현대삼호중공업이 7월에만 9척(약 7억 8천만 불)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수주액은 36척 27억 불로 연간 목표의 약 57%를 달성했습니다.
7월에 수주한 내용을 보면 모나코 스콜피오(Scorpio)에서 84,000 CBM LPG선 6척, 글로비스에서 7,300 UNIT PCTC 2척, 현대중공업에서 10,000톤 HLV 1척 등입니다.
LPG선 6척(S749~752, 755~756)은 2014년 5월부터 차례대로 착공에 들어가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입니다.
PCTC 2척(S719~720)은 올해 9월과 내년 2월 건조에 들어가 내년 6월과 11월에 인도될 계획입니다.
HLV(S736)는 올해 10월에 건조를 시작해 2015년 3월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 HLV: Heavy Lift Vessel의 약자로 보통 ‘해상 크레인’으로 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