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의 석세스와 등대 분임조가 제3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통령상 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5만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단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1개사의 291개 품질분임조가 14개 분야에 출전해 품질향상·개선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 대회에서 사무간접분야에 출전한 구조설계부 석세스(SUCCESS)분임조는 ‘강재 설계 시스템 개선으로 잔재 발생량 감소’를, 자유형식분야에 참가한 판넬조립부의 등대 분임조는 ‘컨테이너선 S-블록 탑재 공정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01년 이래 이번 대회까지, 참가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5팀, 은상 6팀, 동상 3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한편, 시상식은 올해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 시 별도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