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1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이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7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보기술부는 지난 4일(수) 장차법 시행에 따른 홈페이지 개선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선되는 내용과 올해 12월 중으로 완료한다는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습니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 나이, 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을 위해 영상 내용을 음성으로 설명해주거나,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을 제공해 장애인들도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 홈페이지 개편 작업 후 회사 대표 홈페이지(국문, 영문)는 외부 인증기관에서 웹 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할 예정이며, 나머지 홈페이지는 정부가 제공하는 평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검증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