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정문 주차장 및 정문 사외 주차장 일원에 신본관을 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9월 16일(월) 현대건설(주)와 본관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10월 25일(금)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본관 신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성장함에 따라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현대삼호중공업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결정되었습니다.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결단
현대삼호중공업은 1992년 조선소를 착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생산능력 기준 세계 4위권 조선사로 성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무공간 및 팀사무실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본관 신축 결정은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사우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를 건실하게 만들려는 투자입니다.
이번에 건축되는 신본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의 본관동과 지상 3층의 식당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됩니다.
본관동의 경우 1층부터 3층까지는 경영지원 부서, 4층부터 10층까지는 대표이사 및 설계 부서와 사업기획부가 근무하게 됩니다.
기존의 사무공간은 리모델링을 통하여 생산부서 사무실과 부족한 팀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삼호號의 ‘선루’를 형상화
신본관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의 유선형의 미를 살려 두 척의 선박을 중첩시키는 모양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유선형의 건물은 선박의 ‘선루’와 같이 회사 전체에 대한 열린 조망을 제공하고 미래를 밝히는 상징성을 갖고 있습니다.
신본관은 직원들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의 新랜드마크로서 현대삼호중공업의 새로운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