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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생산설비 착공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이 3월 5일 프랑스 토탈(Total)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가스 생산설비(FPU/Floating Production Unit)를 착공했습니다.
아프리카 콩고 해상에 설치될 이 설비는 길이 250미터, 폭 44미터, 높이 18미터 크기에 자체중량만 6만2천여톤에 달하는 해상원유 및 가스 생산 공장으로, 하루 약 10만배럴의 원유와 250만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정제할 수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2015년 상반기까지 하부설비(Hull)를 제작하고, 현대중공업에서 상부 생산설비(Topside)를 탑재해 오는 2016년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