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에 따르면 손주택 팀장은 선박에 설치되는 배관 PIPE의 제작에서 보급까지를 담당하는 팀의 리더로서 작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PIPE 발주방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을 약 45% 향상시켜 매출증대에 공헌했으며, 노생수 부장은 외업생산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생산성향상과 공정안정화를 이뤄냄으로써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현대삼호중공업 한 관계자는 “올해 ‘수출탑’ 수상은 못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년 동안 수출실적이 12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억 2천만 불에 비해 25%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1년 4억불, 2002년 7억불 수출탑에 이어 지난해에는 광주와 전남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최초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수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30일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