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 : 강수현 사장)이 7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제3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명장’과 ‘우수분임조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품질명장에 선정된 김송학 직장(45세)은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전국대회 1회, 지역대회 3회 등 총 9차례의 수상실적을 비롯해 최근 3년간 분임조활동 12개 테마해결, 5년간 82건의 품질 및 공정개선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술관리부 분임조인 <정도>팀은 지난 9월 실시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정도관리 방법 개선으로 업무효율 향상’이란 주제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해 이날 우수분임조상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제안제도와 224개의 품질분임조 운영 및 챌린지 2007 생산혁신활동 등 활발한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건조선박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 LNG선, 자동차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수주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품질경영활동을 범 산업적으로 확산, 보급시키기 위해 지난 7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한해 품질경영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포상하고 품질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