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강수현)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2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도 1억원을 기탁, 현대중공업그룹은 폭설 피해복구 지원금으로 총 3억원을 기탁했습니다.
한편, 현대삼호重은 지난 27일 회사 직원 80여명을 영암군 덕진면의 오리사육 농가에 파견해 무너진 축사를 복구하는 등 폭설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회사 강수현 사장은 “사상 유래가 없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성금을 기탁했다”며 “빠른 복구지원으로 지역민들이 실의에서 벗어나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