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 사장)은 새해 들어 3척의 선박을 인도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삼호重에 따르면 지난 4일 16만3천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선주사인 그리스의 테나마리스사에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6일에도 10만5천톤급 원유운반선 1척을 선주사인 카타르의 카타르쉬핑사에 인도했다.
이 회사가 6일 카타르쉬핑사에 인도한 선박은 길이 244m, 폭 42m, 깊이 21m의 제원으로 최대 14.8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으며 선명은 루와이스(RUWAIS)다.
현대삼호重은 올해 8,2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 등 총 29척의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