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 사장)은 재해 위험이 높은(High) 5대 위험요인(Five)을 집중 관리, 예방함으로써 중대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하이-파이브(High-Five)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삼호重은 이 운동의 전사적 추진을 위해 추락, 전도, 협착, 충돌, 낙하비래 등을 5대 위험요인으로 선정, 이들 안전사고를 대폭 줄여 금년도에 재해율 0.99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 3일 개최한 시무식에서 하이-파이브 운동 선포식을 갖고 전 사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부서단위로 하이-파이브 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각 위험요인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인 5대 행동 강령을 선정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서, 팀 단위 무재해 목표시간을 설정해 이를 달성할 경우 포상을 시행하는 등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하이-파이브 운동은 재해위험이 높은 5대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 관리하는 예방실천 운동으로 지난해부터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공동으로 펼치는 재해 감소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