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은 최근 직원 안전보건교육과 건강검진을 위한 전용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삼호重은 중기계 사무B동 3층을 증축하고 이 곳에 안전교육장 2곳과 건강진단실 및 작업환경측정실을 마련했다.
안전교육장은 220석을 갖춘 100평 규모의 대교육장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60평 규모의 소교육장 등 2곳으로 조성됐으며, 시청각 교육을 위한 방송시설과 방음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신규입사자 교육, 관리감독자 교육, 중장비 운전자교육, 응급처치사교육 등이 진행되며, 올 한해 130여 차례에 걸쳐 총 8,200여 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진단실은 총 7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기자를 위한 넓은 대기실과 , 치과문진실, 심전도실, 의사문진실 등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수검자가 편안하고 조용한 가운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안전교육장 및 건강진단실 조성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재해예방 교육과 효과적인 건강검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