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은 10월 24일 15시에 민,관,군 합동으로 200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영암군, 영암소방서 등 관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200여명의 인력과 소방헬기, 군부대 제독차량, 대형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된 서남권 최대규모의 재난대비 훈련으로서 선박에서의 화재사고 상황을 설정하여 대응능력을 점검하였다.
건조중인 30만톤급 초대형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 한 경우를 가상상황으로 설정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둔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회재초기 현대삼호중공업의 초기대응이 돋보였으며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완벽한 대응능력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제독 및 방역, 해양오염 방제작업 등 각 분야별 대책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처리로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체험하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종합훈련에는 김일태 영암군수, 신락현 영암군의회 의장, 박용관 영암소방서장, 김영근 영암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강수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참석해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