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최초의 특급호텔인 호텔현대는 지난 11월30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서울 소재 국내 온라인여행사를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역관광활성화와 호텔홍보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초청행사에는 호텔와이드, 호텔e-shop, 호텔엔조이, 인터파크 등 국내 유명 온라인여행사 관계자와 호텔&레스토랑, 한국관광저널 등의 관광전문잡지 기자 등 총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호텔에 도착하여 호텔관계자와 영암군 관광담당자로부터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듣고 영암군의 관광시책 설명회를 가진 후 전남 최초의 특급호텔인 현대호텔의 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삼호중공업 야드 투어를 실시하였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가진 목포시내 야경투어에서는 거리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매우 큰 만족을 표시했다고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영암군의 관광시설인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인공암벽등반장 등을 체험하고 향후 호텔을 거점으로 한 서남권의 지역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호남권에 특급호텔이 없어 관광객을 송객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직접 와서 보고 체험을 해 보니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시설과 서비스에 안심이 된다"며 만족해했으며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자연자원이 풍부하여 새로운 상품개발에 희망적이다"는 여운을 남겼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호텔현대 관계자는 "지역관광활성화와 홍보강화를 위해서는 관광업계 초청 팸투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며 관광홍보대사들과의 유대관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호텔의 단독행사보다 전라남도와 자치단체의 문화관광 담당조직이 연계한 공동주최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