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 명 배출하며 평생교육 역할 톡톡 / 교양·문화강좌 인기, 지역 봉사활동 활발
현대삼호중공업(대표 : 이연재 사장)이 사우부인 및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주부대학이 270 명의 졸업생을 배출, 평생교육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삼호 주부대학은 지난 2001년 사우부인 및 지역 주부들에게 재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삼호한마음회관에 개설됐으며, 매년 4월 개강에 들어가 약 3개월 동안 가정관리, 일반교양, 자기계발, 지역사회의 이해, 문화 및 체육 등 가정과 사회에서 주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24개 강좌로 진행된다.
주부대학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주부대학 동창회를 결성,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로잔치나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배움에 그치지 않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9일 오전 삼호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4기 주부대학 수료식에는 주부대학 명예학장인 이연재 사장이 참석,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