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이 수능시험을 마친 영암, 목포지역의 고3 학생들을 위한 산업시설 견학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견학행사는 12월 4일부터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가까이 있어도 학업 등의 이유로 방문의 기회가 없었던 현대삼호중공업의 홍보관과 선박건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목포고등학교 120여명의 학생들이 현대삼호중공업을 다녀갔고, 현재까지 9개교 1천 400여명이 견학을 신청했으며 신청 학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 행사는 현대삼호중공업이 그간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학진학 준비 기간 동안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미래경제의 주역인 학생들의 국가관 확립과 자긍심,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되었다.
세계 5위 조선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등 전남의 대표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를 위해 회사에서는 견학기간 동안 총 50편의 대형버스을 지원하고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