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강수현)은 사우부인 및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부대학의 문을 활짝 열었다. 4월 4일 개강식을 시작하여 삼호한마음회관에서 12주간의 교육일정으로 진행되는 현대삼호중공업 주부대학은 가정관리, 일반교양, 자기계발, 지역사회의 이해, 문화 및 체육 등 가정과 사회에서 주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24개 강좌로 진행된다. 200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78명의 주부대학 졸업생을 배출한 주부대학은 올해부터 체험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강기간 중 한마음회관의 교양 및 체육시설 이용을 통한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주부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부대학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주부대학 동창회를 결성,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로잔치나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배움에 그치지 않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