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 사장)은 4월 23일 38개 사외협력사와 안전보건분야의 지원을 위한 모기업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 사업은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취약한 협력사에 대해 모기업이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보건환경을 조성하여 최상의 산업재해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목적이 있으며, 협약기간은 2007년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다.
파트너십 협약 체결내용을 보면 ▲모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주도적인 안전보건관리 지원활동 및 효과에 대한 분석, 평가 ▲협력업체는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환경을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 안전관리활동 전개 ▲한국산업안전공단은 본 제도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술, 교육, 정보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 ▲노동부에서는 행정지원 및 참여사업장에 대한 포상과 협약기간 중 지도, 점검, 감독의 면제 등의 특전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날 모기업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에 앞서 대불산단 SAFTY ZONE 선포식이 열렸다. 산업안전공단 주관으로 진행 된 대불산단 SAFTY ZONE 선포식에서 행사 참석자들은 대불공단 내 입주한 제조업체의 재해예방과 대불산단을 산업재해와 직업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재해청정지역으로 바꾸기 위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현대삼호중공업 안전교육장에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장,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현대삼호중공업 임원, 사외협력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