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강수현)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영암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가스 등 각종 시설점검 및 보수작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회사 공무부 직원들 50여명이 영암군 내 복지시설 8곳을 돌며 전기와 보일러, 가스 등 각종 시설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고장난 곳을 수리하는 등 자신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무부는 이들 8개 복지시설 답사를 통해 보수와 수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사전점검하였으며, 1차로 지난 6월 30일 영암군 삼호읍에 소재하고 있는 농아원과 소림학교, 광명원, 은광학교 등을 돌며 시설보수에 나섰다.
공무부 직원들은 “지역 복지시설이 열악한 예산으로 인해 전기나 보일러, 수도, 각종 출입문 등을 고장이 나도 제 때 수리하지 못하고 임시조치로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복지시설의 여름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영암지역 복지시설의 호응이 예상외로 높자, 현대삼호중공업은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공무부 직원들은 오는 7일 영암읍에 소재한 소로요양원과 영암영애원, ‘사랑의 집’, 그리고 삼호읍에 소재한 ‘선재의 집’을 대상으로 2차 시설보수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