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강수현)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6 일과 7일 1박 2일 일정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진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름캠프는 서창, 삼호중앙, 용당, 대불, 고하도 등 삼호지역 5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16일까지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현대삼호중공업 야드 투어를 시작으로 무동력 고무보트 타기, 레크레이션, 부모님께 편지쓰기, 레져 카약, 해남 우황리 공룡전시관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꿈과 희망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모자가 지급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삼호읍 초등학생 여름캠프>가 방학을 맞아 무료한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지역을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어린이와 별도로 사우 자녀를 대상으로 한 여름캠프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5일과 26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