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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호텔현대, 여름휴가지로 ‘인기몰이’ !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황무수 사장)이 전남 영암에 운영중인 호텔현대가 올 여름휴가철 숙박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현대는 “호텔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여름철이면 서남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휴가기간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5일 사이 객실 175개가 대부분 만실이였으며, 최근 들어서는 호텔 인근지역인 목포, 영암, 해남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갈치낚시 관광객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결혼식과 돌잔치, 회갑연 등 목포와 영암 등 서남권 지역 주민들의 가족행사 예약도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세미나, 회의, 스포츠 이벤트 등의 개최도 잇따르고 있다.
호텔현대는 지난 2006년 8월 개관했으며, 전남 서남권에서는 유일한 특1급 호텔로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각종 VIP 손님을 위한 숙박장소로 활용도가 높다.
지역에서 가장 큰 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을 갖추고 있어 전남 서남권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호텔에서 푸른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내테니스장과 스크린골프장 등을 가동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호텔현대는 세계5위급 조선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지역의 신생조선사인 대한조선, C&중공업 등이 인근에 위치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조선산업클러스터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호텔현대의 한 관계자는 “호텔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F1경주장과 J프로젝트 사업장, 화원관광단지 등과 바로 인접해 있어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