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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공연, 현대삼호가 함께합니다!
전남 영암에 본사를 둔 현대삼호중공업(대표 : 황무수 사장)이 전남 서남권지역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콘서트, 연극 등 문화예술공연을 꾸준히 후원, 사우가족 및 지역민들의 문화후원자로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해 들어 목포에서 공연된 ‘패티김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하철 1호선’ ‘이상한 나라 엘리스’ ‘화성에서 꿈꾸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후원했다.
후원방법은 지자체나 방송사와 함께 지역내 공연이 어려운 초대형 공연을 유치, 관람권을 대량으로 구입해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사우가족, 그리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의 관람을 돕는 방식이다.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이 후원한 지역내 초대형 공연은 대부분 관람티켓이 모자라 추첨을 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월말 이 회사가 지자체와 함께 유치해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된 ‘화성에서 꿈꾸다’의 경우 지역민들에게 다소 낯선 창작뮤지컬인데도 불구하고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해소는 물론 문화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회사의 문화후원활동은 지역내 문화예술활동의 든든한 스폰서로서 역할과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0월 31일 오페라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라 트라비아타’와 11월 1일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를 후원하기로 했다. 12월 16일과 17일, 초대형 발레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을 지역에 유치해 목포문화체육센터에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구 소련을 대표하는 3대 발레단 가운데 하나인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이 초청된다.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은 12월 입국해 서울과 부산, 울산 등 대도시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지방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목포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