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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內 조선업체 대상 안전체험교육!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황무수 사장)이 대불산단 내 중소형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5차수에 걸쳐 실시되며, 대불산단 내 중소형 조선업체의 대표자 및 관리자 282명이 참가한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 안전체험관에서 시행되는 체험교육은 밀폐공간, 추락 상황, 족장 이동, 인공호흡, 시물레이션 교육 등 30여개 코스로 진행되며, 근로자가 실제 현장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처치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하게 된다.
대불산단은 최근 3~4년 사이 조선 관련 기업의 입주가 크게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07년 6월 안전체험교육장을 개관하여 그동안 사내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5,300여명을 교육하여 회사와 인근 사업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그동안 축적된 안전관리 기술과 전문인력을 토대로 대불산단 내 중소형 조선업체와 산업안전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집중적인 교육지원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