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 건조를 완료한 후 돌핀안벽에 접안되어 인도를 기다리던 S350(ZIM NINGBO)호선이 11일 최종 출항했습니다.
8,2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인 이 호선은 이스라엘의 ZIM사가 선주사입니다.
한편 4,3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S416호선은 9일 명명식을 갖고 12일 최종 인도되었습니다.
9일 열린 명명식에는 황무수 사장과 독일 MIPC사의 F.A. 빈넨 사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본선의 성공적인 건조를 축하하고, 선박을 MERKUR HORIZON(머큐어 호라이존)호로 이름 지었습니다.
현재까지 현대삼호중공업은 S350호선을 포함해 올해 총 32척의 선박을 인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