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강풍과 태풍 등으로 선박 대피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 어민들을 위해 어선 계류시설을 새로 제작, 설치 해 기증했습니다.
그동안 삼호지역 어민들은 강풍, 태풍이 불어 닥칠 때면 수십척의 어선들이 대피할 곳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계류시설 설치로 선박의 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 상호읍 신항교 밑 해상에 설치된 어선계류용 바아지는 길이 25m, 폭 13m 규모로 연결도교와 호안연결도가 함께 설치되어 있어 소형화물차량 이용자의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계류시설은 지난 4월말 인수인계와 사용허가가 마무리 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어선 계류시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득을 높이고, 회사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