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YK사가 선주사인 S376호선(선명: NYK RUMINA)이 10일 최종 인도 출항했습니다.
4,9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인 S376호선은 2008년 12월 용골거치를 거쳐 지난해 7월 진수된 바 있습니다.
지난 9일 치러진 명명식에서 본 호선은 자재지원부 이칠성 직장의 부인인 조영자 여사가 스폰서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명명식에는 대부분 선주 부인이나 사회 명사가 스폰서로 나서지만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부인이 명명자로 나서는 일은 드뭅니다.
한편, S376호선이 인도됨에 따라 현대삼홍중공업은 올해 들어 총 23척의 선박을 인도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