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한울타리의 참사랑회가 지난 12일(토) 후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울타리(회장:권상안 반장)는 후원 조손가정의 아이들과 보호자,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재미있는 영화 관람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한울타리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고구마 순을 심었습니다. 이렇게 심은 고구마는 올 가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한울타리는 2001년 설립된 봉사서클로 10년째 지역의 어려운 조손가정 아이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33명의 학생들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학기 학용품 및 장학금 지원, 겨울캠프와 여름캠프, 봄나들이, 체험학습,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한편 참사랑회(회장: 이일오 부장)는 목포공생원 아동들과 관계자, 회원 등 9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화관람, 호텔현대에서의 멋진 점심식사, 회사 견학을 통해 조선산업의 위상을 느껴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사랑회는 2002년 시운전부 직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되어 9년째 목포공생원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한울타리와 참사랑회에는 현재 284명과 157명의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