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웨즈막스 탱커인 S431호선의 인도 서명식이 지난 12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렸습니다.
이 선박은 그리스의 메트로스타社가 선주사로 지난해 12월 용골거치, 올해 2월 진수를 거친 바 있습니다. S431호선이 인도됨에 따라 그리스 메트로스타社 프로젝트(총 7척)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또 지난 15일에는 S404호선(8,600 TEU급 컨테이너선)이 인도돼 4월에만 4척, 올해 들어 모두 17척이 인도됐습니다.
인도선박을 선종별로 보면 컨테이너선이 9척으로 가장 많았고, 원유운반선 3척, VLCC 2척, PCTC 2척, PC 1척 등이었습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56척을 인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