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2천톤급 살물선인 S564호선과 565호선의 동시 명명식이 지난 24일(수) 치러졌습니다.
돌핀안벽 앞에서 치러진 이날 명명식에는 오병욱 사장, 선주사인 그리스 KYLA(킬라)社의 니콜라스 리바노스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호선의 동시 명명을 축하했습니다.
S564호선은 스폰서인 박현경 여사에 의해 "APHRODITE L(아프로디테 엘)" 호로, S565호선은 스폰서인 칼리 리바노스 여사에 의해 "ATHINA L(아티나 엘) 호"로 각각 명명됐습니다. 한편, S564호선은 명명식 이틀 후인 지난 26일(금) 인도 출항했으며, S565호선은 9월 중순경 최종 인도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