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사우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 생산부서(협력사 포함) 사우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천 2백여명의 사우가족이 회사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는 11월 중순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홍보영화 관람과 공장견학, 사내식당에서 사우들과 똑같은 메뉴의 점심식사 체험 등으로 꾸며져 회사와 직원, 가족간의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우가족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대형 버스를 운행하며, 간단한 기념품도 증정합니다.
지난 9월28일(수)에는 첫 행사로 판넬조립부와 공무부의 사우가족 45명이 회사를 찾았습니다. 어린 자녀들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많았습니다.
이날 방문한 한 사우가족은 "회사의 규모에 놀랐고, 깨끗하게 정리된 현장모습에 두번 놀랐다"며, "남편이 건조한 선박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빈다고 상상하니 마음이 뿌듯했고, 남편이 무척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