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 8천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S502호선의 명명식이 지난 25일(화) 1안벽 B선석에서 열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삼코사에서 수주환 이 선박은 길이 333m, 폭 60m, 깊이 30.4m에 이릅니다.
이날 명명식에는 오병욱 사장을 비롯해 선주사의 사마열 박쉬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선의 명명을 축하했으며, 스폰서인 다니아 세라피 여사에 의해 "SAMCO REDWOOD(삼코 레드우드)호"로 명명됐습니다.
한편, 이 선박은 이날 오후 선주사에 최종 인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