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미포가족들의 최고 휴양지인 하계휴양소가 오는 14일(토) 문을 열고 내달 26일까지 운영에 들어갑니다.
경주 양남면 수렴2리 관성해변에 마련되는 휴양소에는 올해에도 사우가족이 '알뜰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텐트 3개동, 몽골텐트 30개동과 함께 117개의 평상이 설치됐습니다.
또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800평에 이르는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샤워장에 탈수기 2대를 비칳하고 무대 뒤편으로 8개의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한편, 노후된 평상 15개도 교체해 사우들이 더욱 편하게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진입로가 지난해와 달리 동네 중간지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정표 이설작업과 함께 휴양소 주차장까지 신규 진입로 확보 공사를 실시해 사우들의 혼란을 최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