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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길 사장, 은탑산업훈장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이 38년 동안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저녁 서울 코엑스에서 주요 조선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최 사장은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97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엔진기계사업본부장, 조선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 12월부터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에 부임한 최 사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38년 동안 조선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최 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조선산업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신기술개발과 틈새시장 발굴을 통한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세계 조선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매출 신장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헌신해 왔다.
또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경영 및 동반성장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부 권한기 부장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선실의장부 전장팀 강영호 기원은 우수조선해양인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