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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공유 도입기업 인증 ‘취득’
현대미포조선이 중소 협력회사와 성과를 공유하는 업체로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성과공유확산 추진본부) 으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성과공유제 전담부서 및 인원을 지정하고 지난 7월부터 성과공유 내부 규정을 마련하는 등 성과공유 도입기업 인증을 위한 착실하게 준비했다.
금번 성과공유제 도입 인증을 계기로 향후 협력회사와 공동개발/연구등에 따른 성과공유로 단가반영, 물량확대, 거래기간 연장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협력사의 해외 및 국내 마케팅 활동 지원 ▲환율 및 원자재 세미나 ▲현금 결제 등 금융 지원강화 등 동반성장 지원 활동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앞으로 설계 공동연구개발등을 통한 성과공유 뿐 아니라 건조 예정인 신선종 선박인 해양작업지원선(PSV)자재 국산화등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 최재천 상무(동반성장 담당)는 “그룹사인 현대중공업㈜에 이어 조선업체로는 두번째로 취득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오는 12월부터 건조 예정인 해양작업지원선(PSV) 자재 국산화 등에 성과공유제 모델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과공유제 도입 인증이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성과공유제확산추진본부)에서 성과공유제 시행여부에 대한 판단과 객관적인 실적 측정, 평가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성과공유제를 위한 체제를 갖추고 이를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