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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가상화 도입 ‘업무능력 쑥쑥’
현대미포조선은 경쟁력 제고와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사내에서 사용 중인 총 1,500여대의 PC 중 우선 300여대의 PC를 데스크톱 가상화(VDI :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로 전환시켰다.
`VDI`는 데이터센터 서버에 가상의 PC 환경을 구성, 장소에 상관없이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다.
PC 본체가 사라지면서 사무 공간 활용이 넓어지고, 전력 사용량이 60% 가량 감소되며,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과 분진 소음 전자파로부터 해방되며 쾌적한 사무 환경을 제공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PC 소비 전력의 절감에 따른 냉방효과 상승, PC폐기에 따른 유해환경 개선 등으로 탄소발생량을 크게 줄이는 장점도 있다.
또한 사용자의 모든 자료가 중앙 서버에서 관리 됨으로 데이터의 유출이나 보안 위협도 훨씬 낮아졌다.
회사는 오는 2015년까지 점진적으로 가능한 사내 모든 컴퓨팅 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