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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조경 우수기업 선정!
현대미포조선이 울산광역시로부터 ‘2012년 공장조경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평소 조경에 조예가 깊은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이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아름다운 조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수령 100년이 넘는 배롱나무, 비목 산수유 등 진귀한 수목을 기증하는 한편, 매일 화단을 직접 둘러보며 많은 공을 들여왔다.
사내 곳곳에 자작나무(400여주), 덩굴 장미, 동백, 영산홍, 담쟁이 등을 심어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본관 뒤 법면에 길이 110m의 오솔길을 조성, 직원들의 산책코스로 개방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정문 입구, 신관 앞, 본관의 화단을 개선하고, 힐 하우스의 화단을 조성, 외국인 선주 선급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인 미래관과 방어진 체육공원에도 줄 장미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사철 아름다운 정경을 제공, 지역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의 전체 조경면적은 11만3천여㎡로 전체부지의 15%에 달하는 등 친환경 녹색기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서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달 29일에는 시 공무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이 회사를 방문, 한우리회관과 본관 뒤 오솔길 등을 둘러보고 높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한편, 이번에 공장조경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조경관리 우수기업체 인증과 함께, 최신 조경정보 기술 자문을 받게 됨은 물론 회사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