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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박 89척 인도 기록
극심한 조선경기 불황속에서도 올해 사상 최대 선박인도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미포조선은 89척(HVS 15척 포함)을 인도함으로써 지난해(89척)에 이어 가장 많은 선박을 인도할 것으로 보인다.
선종별로 보면 벌크선(42척), PC선(15척), 컨테이너선(5척), RO-RO선(4척), LPG선‧PCTC선‧OHGCC선‧아스팔트선(각 2척) 등 모두 8종류의 선박 74척을, HVS에서 벌크선 15척을 각각 인도했다.
이는 전체 건조 척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HVS의 인도실적이 지난해 9척에서 올해 15척으로 늘어난 결과이다.
실제론 지난해(80척) 실적보다 6척이나 줄었고, 건조 선종도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벌크선 비중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