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우리회사가 조선 기능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지난 20일 울산현대호텔에서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관리총괄 김종운 부사장을 비롯해 컨소시엄에 가입한 53개 협력사 대표 그리고 노동부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컨소시엄 창립을 축하했습니다.
우리회사는 이날 컨소시엄에 참가한 협력사 대표에게 협약서를 전달하며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향상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이란 모기업 훈련기관이 중소 협력회사에 필요한 신규인력을 양성하고 재직근로자의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신 교육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사들은 우수한 기술을 전수받은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정부에서 훈련생들의 급여를 보조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훈련 시설 교체 및 장비 보완 등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되며, 이 사업이 장기적으로는 회사 전체의 기술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회사는 대불공장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목포기능대학과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