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회사 사우들은 평균 1.75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1.08명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회사 기혼사우 3,050명에 대한 자녀수 집계 결과, 1,806명(59.2%)의 사우가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뒤를 1명(611명/20.0%)과 3명(326명/10.7%)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이 우리회사 사우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이유는 자녀 교육비 부담이 출산 기피의 가장 큰 원인임을 감안할 때 학자금 등 사우자녀에 대한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사우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되고 있는 우리회사의 학자금 지원제도는, 지난 2004년부터 자녀수에 관계없이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 16학기까지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한해동안 사우자녀 1,500명에게 모두 46억여원의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해마다 지원액이 늘어나 올해에는 5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