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회사는 지난 6월 9일 오전 본관 1층 의전실에서 송재병 사장과 박종국 울산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촉진 단체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송 사장은 박 해양청장 일행과 어민돕기 지원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눈 뒤, 해양청으로부터 어민돕기에 적극 참여해 준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수산물 수입개방 이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어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회사는 지역 어민들이 양식한 조피볼락(우럭) 3천 6백여 마리를 구입해 이를 매운탕으로 조리 한 뒤 중식 메뉴로 제공했다.
한편, 연간 약 50억원 가량을 식자재에 지출하고 있는 우리회사는 이중 대부분을 울산 및 인근 지역에서 구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1사 1촌 운동에 나서는 등 지역 농어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