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달 남짓 남겨놓은 가운데, 우리회사 사우들의 이웃사랑 활동이 어느 해보다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초롱회, 현미어머니회 등 많은 미포가족은 연말을 맞아 자선바자회를 시작으로 김장담그기, 일일호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 사랑의 김장담그기
현미어머니회와 초롱회, 목련회 회원 등 사우가족 60여명은 지난 22일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8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국회의원 부인인 김영명 여사를 비롯해 우리회사 송재병 사장, 정천석 동구청장, 그리고 최근 수능시험을 마친 현대고·청운고 3학년 학생들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동구지역 불우이웃 1천 세대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누어 줄 1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 초롱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초롱회는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에 참여 했습니다.
울산 MBC의 '희망10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초롱회는 김·미역 등을 팔며 불우이웃과 장애인 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기금마련에 동참했습니다.
▶ 현미어머니회, 사랑의 일일호프
현미어머니회는 지난 27일 동구 한마음회관 1층 레스토랑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호프'를 열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게 되는 이날 행사에는 사내 각 부서 및 팀 단위 사우들을 비롯해 반장동우회, 각 향우회 등에서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 반장 동우회, 지역 경로당 위문
반장동우회는 지난 28일 방어진경로당 등 지역 경로당 5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특히 반장동우회는 이날 송년회 행사 비용 등을 줄여서 마련한 90여 만원 어치의 발마사지기 5대를 경로당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