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지난 1일 한우리회관 체육관에서 최길선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책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상반기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최길선 사장은 상반기 수주와 매출 등 주요 실적에 대한 경영현황과 사업계획 차질 원인을 분석하고 중장기 만회 대책 등을 상세히 보고하는 등 사우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습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최 사장은 강재가 인상과 환율 하락으로 상반기 사업계획에 다소 차질이 있었다고 말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한 공정 단축, 재료비 절감, 생산성 목표의 상향조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초 1도크 신조 전환과 더불어 건조 척수 증가에 따른 부지의 확보, 시설 보강 등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 사장은 “작업강도를 높이지 않고도 설계나 작업방법 개선 등을 통해 동일한 시간에 더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자”고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길선 사장은 “‘괜찮다’ ‘빨리빨리’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모든 사고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통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세를 가져주기를 부탁하고, “회사의 존속과 번영에 노와 사가 따로 없다”며 노사화합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