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NV(Norddeutsche Vermogen Holding GmbH & Co. KG)'사 사이트 사무실이 지난 1일 신관 421호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유상 상무를 비롯해 우리회사 및 선주·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선박건조를 위한 업무시작을 축하했다.
'NV'사 사이트 사무실에는 ‘레이너 블로텐버그(Mr. Rainer Blotenberg)’씨가 수석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오는 2009년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NV'사로부터 4,300TEU 컨테이너운반선 5척을 수주한 바 있으며, 1차선인 선번 4024호가 오는 13일 강재절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된 'NV'사는 함부르크에 소재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운반선 48척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 유수의 선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