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돕기 위한 사우들의 정성이 또다시 이어져 미포인들의 뜨거운 동료애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생산총괄 김춘곤 부사장은 지난 5월 31일 선행의장부 선행3팀에 근무하다 암투병중인 조효남 사우에게, 협력사 직원 등 전 사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200여만원을 대신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성금을 대신 전달받은 부인 김선애씨는 미포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남편의 투병 생활에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사우는 지난 2004년 5월 희귀병인 ‘담도악성암’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수술을 받아 그해 8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으나 최근 병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