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숙사 건축공사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가 지난 4일 오후 동구 방어동 1104번지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안전기원제에서 우리 회사 노사대표 및 시공사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공사 진행에 앞서 작업자들의 안전의지를 다지는 한편, 내년도 준공 때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완벽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현재 파일 천공작업 등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신축기숙사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등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60여평의 부지위에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설계된 새 기숙사는 생활실 등 모두 262실에 연 면적 7,360평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내년 10월께 완공되면 냉난방 설비를 비롯해 세탁실, 휴게실, 헬스장 등 다양한 공용실을 갖추고 야외에는 미니축구장, 농구 및 족구장 등이 부대시설이 마련됨으로써 기숙인들이 보다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