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병 사장이 추석연휴에 앞서 지난 9월 16일부터 5일간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소(HVS)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HVS를 방문한 송 사장은 현지 법인장으로부터 영업, 생산 등 경영현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사장은 “설립 이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한 결과 유수의 수리 조선소로 성장했다”며 현지 법인 파견 사우들을 격려한 뒤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송 사장은 칸호아 성 당서기를 비롯해 인민위원장 등을 면담한데 이어 하노이로 이동해 베트남 정부 교통부장관과 우리회사와 합작 파트너인 비나신 그룹의 빈 회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