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봉사 써클인 초롱회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초롱회는 지난 12월 6일 저녁 동구 한국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모두 6백5십만원으로, 동구지역 독거노인 난방유(20가구)와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장애인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초롱회 회원들은 이날 유가 급등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용 주유상품권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간암으로 투병중인 장비운영부 손인국 사우와 기장부 표장곤 사우에게 각각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많은 사우들의 관심 속에 지난 11월 23일 ‘사랑의 일일호프’를 통해 마련된 1천여만원의 수익금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