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또는 팀 단위 야유회가 지난 3월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장부(부서장 예수백)는 지난 5월 24일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계곡에서 부서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화합 야유회를 갖고, <가족대항 윷놀이>, <어린이 사생대회>, <과별 분장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및 가족들과의 화합을 과시했다. 또 선장부 선장1팀(팀장:권성진)은 이달 초 울주군 서생면에 소재한 나사해수욕장에서 30여명의 팀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약 200m에 달하는 그물을 백사장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 당기는 전통 어로방식인 ‘그물후리기’ 체험을 통해 팀원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밖에도 최근 서바이벌게임, 용선타기, 래프팅, 수목원 탐방 등 팀워크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야유회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팀원간의 단합 도모는 물론 직장생활의 또 다른 활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