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 PC 2057호선 명명·인도
3만7천톤급 PC선인 선번 2057호에 대한 명명식이 지난 7월 8일 5안벽에서 열렸다.
이날 명명식에는 우리회사 송재병 사장을 비롯해 선주사인 ‘콘티(CONTI REEDEREI)’사 ‘샤운 하빈손(Mr. Shaun Harbinson)’ 사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번 2057호는 선주사의 사업 파트너인 ‘UPT’사 중역인 ‘칼슨(Mr. Carlsen)’씨의 부인인 ‘로테 칼슨(Mrs. Lotte Carlsen)’여사에 의해 ‘콘티 에콰토르(CONTI EQUATOR)’호로 이름 붙여졌다.
이 선박은 우리회사가 독일 ‘콘티’사로부터 수주한 3만7천톤급 PC선 6척 중 3차선으로, 길이 184.32M, 너비 27.4M, 높이 17.2M의 제원을 갖추고 7,860마력의 엔진을 탑재해 최대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선번 2057호는 명명식 후 곧바로 선주사에 인도돼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이날 필리핀으로 출항했다.
●‥47K PC 2020호선 명명·인도
4만7천톤급 PC선인 선번 2020호에 대한 명명식이 지난 6월 7일 열렸다.
특히 이날 명명식에는 선주사의 요청으로 대송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미진양이 스폰서로 초대된 가운데 2020호선은 선주사에 의해 ‘톰 알보르그(TORM AALBORG)’호로 이름 붙여졌다.
이 선박은 우리회사가 ‘시도시핑’사로부터 수주한 4만7천톤급 PC선 37척 중 14번째로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183.0M, 너비 32.2M, 높이 18.8M의 제원을 갖추고 9,480킬로와트(KW)의 엔진을 탑재해 14.8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