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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선종 건조 박차 경쟁력 '쑥쑥'
최근 오픈해치일반화물선(OHGCC)등 신선종에 대한 선박건조작업이 잇따라 착수되는 등 활발한 생산활동을 보이고 있다.
◇ OHGCC TFT 활동현황 보고회
지난 9월 25일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생산부문 전 중역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해치 일반화물선(OHGCC) TFT 활동현황 보고회’가 열렸다.
오는 10월 7일 OHGCC 1차선(선번 8001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OHGCC TFT(팀장 고진영)는 신 선종 건조에 따른 예상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마련과 함께 공법개선과 기술개발 등을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2006년 5월 노르웨이 ‘그리그(GRIEG)’社로부터 4만9천톤급 일반화물선 4척을 수주했으며, 1차선(선번 8001호)는 오는 7일 착수해 내년 6월 인도할 예정이다.
◇ LPG선 2차선도 이달말 인도
지난 8월 2만6백 입방미터급 LPG운반선 1차선(NAVIGATOR ARIES호)을 계약 일자보다 앞당겨 인도한 회사는 후속 호선도 원활하게 건조하고 있다.
현재 3안벽에 건조중인 동형선(선번 8006호)은 오는 10월 24일 인도될 예정이며, 2도크의 선번 8017호도 탱크를 탑재하는 등 분주한 공정을 보이고 있다.
◇ PCTC 1차선 이달부터 본격 건조
이스라엘 ‘레이 시핑(RAY SHIPPING)'사의 2만5백톤급(6천5백대 선적) 자동차운반선 12척 중 1차선인 선번 8036호에 대한 기관실 기계장비 배치(M/A)품평회가 지난 9월 30일 열렸다.
오는 10월 17일에는 네덜란드 ‘브룬(VROON)'사의 1만9백톤급(3천5백대 선적) PCTC 1차선(선번 8032호)이 강재절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