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명의 사우가 또다시 기능장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모두 60명의 기능장을 보유하게 됐다.

최근 실시된 ‘제44회 기능장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에서 선장부 남순열 사우 등 4명이 용접부문에서, 기장부 남붕우 사우 등 2명이 배관부문에서 그리고 장비운영부 이영기 사우가 전기 부문에서 각각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2관왕 4명을 비롯해 모두 60명의 사우가 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이들 사우들은 일선 현장의 최고 기술인에게 부여되는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각자 맡고 있는 업무를 보다 체계화함은 물론,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현장에서 보다 높은 품질의 작업을 기할 수 있게 됐다.